반응형
해외에서 물건 들여올 때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DAP와 DDP다.
두 조건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세금을 누가 내는지, 통관을 누가 처리하는지에서 크게 갈린다.
해외직구나 소량 수입을 한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메모해둔다.
1. DAP(Delivered At Place)
DAP는 판매자가 한국까지 물건을 보내주는 조건이다.
그리고 한국 도착 이후의 통관과 관부가세 납부는 내가 직접 처리해야 한다.
-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
- 한국에서 통관은 내가 진행
- 관부가세도 내가 납부
- 운송비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통관 과정은 직접 챙겨야 한다
UPS나 DHL에서 관부가세 안내 문자를 받는다면 대부분 DAP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
2. DDP(Delivered Duty Paid)
DDP는 말 그대로 세금까지 모두 포함된 상태로 배송되는 조건이다.
판매자가 운송·통관·세금 납부까지 전부 처리해주기 때문에, 나는 국내 택배 받듯이 받기만 하면 된다.
- 판매자가 운송·통관·세금까지 처리
- 나는 추가 납부 없음
- 가장 편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간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보이는 ‘관부가세 포함’ 옵션이 DDP와 거의 동일한 개념이다.
3. 두 조건 비교
| 구분 | DAP | DDP |
| 관부가세 | 내가 납부 (UNI-PASS) | 판매자가 납부 |
| 통관 | 내가 처리 (관세법인을 통해) | 판매자가 처리 |
| 편의성 | 보통 | 매우 편함 |
| 비용 | 비교적 저렴 | 비교적 비쌈 |
결국 DAP는 내가 세금과 통관을 챙기는 구조, DDP는 판매자가 모든 비용과 절차를 부담하고 보내주는 구조다.
물량, 비용, 목적에 따라 어떤 조건이 유리한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해외 거래 전에 꼼꼼히 확인해두면 좋다.
반응형
'일상 > 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왜 관세법인이 매번 다르게 배정될까? 시스템 구조로 설명해본다 (0) | 2025.11.23 |
|---|---|
| 왜 어떤 관세법인은 ‘돈만 내면 끝’이고, 어떤 곳은 직접 처리해야 할까? (0) | 2025.11.23 |
| 2025 제습기 등급 5편 시리즈 간단 요약본 (0) | 2025.11.15 |
| 5편 : 2025 제습기,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까? 등급·효율·냉매·연식 총정리 (0) | 2025.11.15 |
| 4편 : 2025년 제습기 1등급, 이렇게 고른다 — 실사용자 기준 완전 가이드 (0) | 2025.11.15 |